사전 › 신살
격각살隔角殺신살
격각살은 일지와 시지 사이에 한 글자를 건너 두 칸의 간격이 있을 때 붙이는 신살입니다. 운글은 지지 순서에서 일지의 두 칸 뒤가 시지인 경우만 봅니다. 일지가 자이고 시지가 인이면 성립하지만, 일지가 인이고 시지가 자인 반대 방향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해석에서는 출발할 때 생각한 내용과 나중에 이어지는 과정 사이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운 시점과 실행할 시점의 조건이 같은지 확인하는 장면이 그 예입니다. 실제 약속이 어긋난다는 예측과 구분하고, 시각을 모르는 경우에는 이 조건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함께 이해합니다.
어떻게 정해지나
명식의 어느 글자를 기준으로 어디를 보는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표에 맞는 글자가 명식에 있으면 이 별이 뜹니다.
| 기준 | 일지 → 시지 |
|---|---|
| 보는 자리 | 시지 |
| 子(자) | 寅(인) |
| 丑(축) | 卯(묘) |
| 寅(인) | 辰(진) |
| 卯(묘) | 巳(사) |
| 辰(진) | 午(오) |
| 巳(사) | 未(미) |
| 午(오) | 申(신) |
| 未(미) | 酉(유) |
| 申(신) | 戌(술) |
| 酉(유) | 亥(해) |
| 戌(술) | 子(자) |
| 亥(해) | 丑(축) |
일지에서 시지가 두 칸 뒤(한 칸 건너)일 때 성립. 년지-일지, 월지-일지 등 다른 기둥 쌍으로 확장하는 유파와, 앞뒤 양방향(±2)을 다 보는 유파가 있다. 방향을 한쪽만 볼지 양쪽을 볼지에 따라 빈도가 두 배 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