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살孤辰殺신살
홀아비살이라고도 불러요.
고신살은 혼자 맡은 몫이 눈에 띄어요. 함께 정한 일에서도 혼자 진행하는 부분이 유난히 선명해요. 친구들과 정원을 가꾸기로 해도 씨앗을 챙기는 시간은 혼자 보낼 수 있죠.
그 시간이 모두 외로운 건 아니에요. 내 속도로 준비해서 편한 때도 있고, 의논할 사람이 필요해서 막막한 때도 있어요. 그래서 혼자 하는 역할과 필요한 의견까지 혼자 마련하는 상태는 나눠요.
일을 맡았다는 이유로 도움을 구할 자리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실제로 혼자 사는지, 사람들과 친밀한지, 가족이 있는지는 이 표시로 정해지지 않아요. 혼자 보내는 시간에 어떤 몫이 있었는지가 그 시간의 느낌을 달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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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지가 속한 계절의 마지막 다음 지지를 구해요. 년지가 인·묘·진이면 그다음 글자인 사가 고신살의 대상이에요. 다른 계절도 세 지지를 한 묶음으로 적용해요.
대상 글자가 명식에 있는지 봐요. 성별에 따라 바뀌지는 않아요. 이 계절 기준은 삼합 기준과 다르므로 같은 묶음으로 섞지 않아요.
홀로 보내는 시간과 혼자 맡는 몫이라는 해석도 실제 주거 형태나 친밀도를 판정하는 말은 아니에요. 그래서 함께 정한 일 중 혼자 진행한 부분과 지원까지 혼자 마련한 상황을 구별해요. 같은 혼자라도 역할에 집중한 시간과 도움이 없어 막막한 시간은 다를 수 있죠.
가족 관계나 실제 고립이 정해졌다는 뜻이 아니에요.
어떻게 정해지나
명식의 어느 글자를 기준으로 어디를 보는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표에 맞는 글자가 명식에 있으면 이 별이 뜹니다.
| 기준 | 년지(일지 병용) |
|---|---|
| 보는 자리 | 지지 |
| 亥(해) | 寅(인) |
| 子(자) | 寅(인) |
| 丑(축) | 寅(인) |
| 寅(인) | 巳(사) |
| 卯(묘) | 巳(사) |
| 辰(진) | 巳(사) |
| 巳(사) | 申(신) |
| 午(오) | 申(신) |
| 未(미) | 申(신) |
| 申(신) | 亥(해) |
| 酉(유) | 亥(해) |
| 戌(술) | 亥(해) |
방합(亥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 다음 글자. 성립 지지는 항상 寅申巳亥. 남명에 주로 적용한다는 것은 해석 단계의 관행이고 성립 판정은 성별 무관. 년지 기준이 고전, 일지 기준 병용 유파 있음.
내 사주에 이 이름표가 붙는지 생년월일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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