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곡귀인文曲貴人신살
문곡귀인은 들은 걸 자기 말로 다시 엮어요. 읽고 들은 내용을 가려내는 시간이 내 말로 전할 준비가 돼요. 이야기를 듣고 좋아한 장면을 다른 예로 바꿔 전하는 일이에요.
적어 둔 말은 짧아도 돼요. 왜 그 부분을 골랐는지 되짚다 보면 이해한 것과 아직 흐린 것이 갈리죠. 그래서 정리하는 재미가 다음에 읽거나 들을 것을 고르는 데도 이어져요.
같은 내용을 기억하는 것과 자기 말로 풀어내는 것은 다르거든요. 이 표시가 성적이나 학업 성취를 정해 주지는 않아요. 무엇을 받아들여 어떤 예를 붙였는지에 따라 같은 배움도 저마다 다른 이야기로 남죠.
사주 용어로 자세히 보기
일간마다 배정된 지지를 명식과 견줘요. 갑일간은 해, 을일간은 자가 문곡귀인에 해당해요. 그 글자가 있으면 성립해요.
현재 사주 해석 관습에서 쓰는 이 배정은 다른 점술의 동명 항목과 구분해요. 이름이 같아도 대상 글자를 다른 판정법에서 가져오지는 않아요. 그래서 해석도 글과 배움, 표현에 대한 관심이라는 범위 안에 둬요.
읽은 자료의 요점을 고르고 같은 뜻에 새로운 예를 붙이는 과정이죠. 표시를 공부 능력의 등급으로 바꾸지는 않아요. 어느 내용을 이해했고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말로 표현했는지가 배움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나눠 줘요.
암기한 양을 표시하는 이름도 아니에요.
어떻게 정해지나
명식의 어느 글자를 기준으로 어디를 보는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표에 맞는 글자가 명식에 있으면 이 별이 뜹니다.
| 기준 | 일간 |
|---|---|
| 보는 자리 | 지지 |
| 甲(갑) | 亥(해) |
| 乙(을) | 子(자) |
| 丙(병) | 寅(인) |
| 丁(정) | 卯(묘) |
| 戊(무) | 寅(인) |
| 己(기) | 卯(묘) |
| 庚(경) | 巳(사) |
| 辛(신) | 午(오) |
| 壬(임) | 申(신) |
| 癸(계) | 酉(유) |
문창의 정충(正沖) 자리이자 편인 자리. 문창만 쓰고 문곡을 쓰지 않는 유파가 있고, 자미두수의 文曲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 자료 검색 시 섞이기 쉽다.
내 사주에 이 이름표가 붙는지 생년월일로 볼 수 있어요.
내 사주로 읽어 보기